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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신문(22.03.28.)-성낙일 극동엔지니어링 대표 인터뷰

  • 등록일 : 2022-03-28
▲ 성낙일 극동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엔지니어링 경영전략 CEO에게 듣는다 - 대한경제 22.03.28.] 


극동엔지니어링은

올 한해 수주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끌어모은다.

양날개를 축으로 올해 수주 목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성낙일 극동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제 어느정도 기반을 갖췄다고 판단,

올해 성과를 내야 할 원년으로 꼽았다.


앞서 극동엔지니어링은 

상하수도 사업 진출을 위해 부서를 새로 뒀고,

환경 및 도시단지 관련 부서 등 인력을 보강했다.

상하수도 사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경상북도 경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데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발주 물량이 많은 만큼

빠른 시장 안착을 목표로 내세웠다. 


성 대표는

“경북 경산시 쪽에 상하수도 및 수자원 관련

발주 물량 많이 나와

본사 이전과 맞물린 수주경쟁력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반쪽짜리 경쟁력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전기ㆍ통신ㆍ기계 분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이를 확충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강한 도로 분야에서는

올해 ‘서해안선 확장(서평택~안산) 타당성 및 기본설계’와

‘평택 팽성 추팔~신궁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상원~청하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 등

경상북도 발주 물량에 수주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 또한 본사 이전에 따른 시너지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이와 함께 BIM 설계 관련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도 재촉하고 있다.

극동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BIM 설계 장기계획을 수립,

이듬해 BIM 설계 TFT를 발족했다.

이제는 외부에 맡기지 않고도 

BIM 설계 작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만한 역량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성 대표는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드림로~국도 39호선간 도로개설공사 실시설계’ 관련

전환설계를 진행하는 한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제1공구)’

BIM 설계 준공을 눈앞에 뒀다”며

“이제는 단계별 교육을 끝마친 10명 안팎의 인력이

BIM 설계 역량을 갖춘 만큼 기술력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제2공구)’에 대한 BIM 설계를

직접 진행해 한층 고도화된 성과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IM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설계뿐 아니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역시 집중할 분야다.

지난해에는 ‘고속국도 제1호 경부선 회덕IC신설공사 등

시설개량공사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에

주관사로 참여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보통 한해 수주 실적의 60%를 차지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다만, 최근 안전 이슈가 사회적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건설사업관리에 있어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

더욱 신경쓸 방침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혹시 모를 사고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다.


성 대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매뉴얼을 제작하고,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권역별로 직접 현장을 찾는 횟수도 늘리고 있다.

해마다 반기별로 진행해오던 것을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안전책임자와 동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할 것은 즉각 개선하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지난해 안양사옥 이전에도 공을 들였다.

건물 내부에는 정원을 만드는 등

임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뒀다.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 및 성과를 도모할 수 있는 밑바탕이란 게

성 대표의 신념이다. 


그는 “안양사옥을 이전하면서

임직원들이 자부심도 많이 생기고,

주인의식을 가지게 됐다”며 

“대표로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 주관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과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에 참여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극동엔지니어링만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대한경제=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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