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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신문(04.06) - [인터뷰] 성낙일 극동엔지니어링 대표

  • 등록일 : 2021-04-07

“변화ㆍ혁신 바탕으로 지속 성장 발판 마련…

수주 1000억원 시대 열 것” 




▲ 극동엔지니어링 성낙일 대표이사


올 수주 목표액은 500억원 설정

BIM 활용 확대… 스마트건설 견인

신속 경영정보시스템 구축도 추진

지반ㆍ환경 등 신시장 공략 힘쓰고

공항분야ㆍ해외사업 진출도 채비



성낙일 극동엔지니어링 대표(사진)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 극동엔지니어링 수장 자리에 오른 성낙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변화를 줘 지속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변화가 ‘본사 이전’과 ‘2031 미션ㆍ비전 선포’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우리도 경쟁력을 지닌 엔지니어링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틈틈이 심고 있다.


성 대표는 “지속 성장을 지향하는 극동엔지니어링은 2031년 수주 1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확대 등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

스마트 건설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사로 우뚝 설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는 극동엔지니어링은

지난 2월 새로운 30년을 향해 ‘2031 미션ㆍ비전’을 선포했다.

2031 미션·비전은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한 엔지니어링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극동엔지니어링의 의지를 담은 성장 플랜이다. 


구체적으로 2031 미션은

‘사람과 기술로 가치를 만든다’이며,

새 비전은 

△행복한 조직문화 창조

△혁신을 선도하는 창조적 인재육성

△기술혁신을 통한 선진 경영체계 도입

△창의ㆍ성과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다.


 

▲ 극동엔지니어링 신규 CI


이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한다는 의미에서 CI(기업 이미지)도 교체했다.

새 CI는 극동엔지니어링의 영문이름(GEUKDONG)을 바탕에 두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2031 미션을 형상화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지난달에는 본사 소재지를 경북 경산시로 이전하는 변화도 꾀했다.

지난 30년간 쌓아온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성 대표는 “이 같은 변화는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극동엔지니어링은 그 첫 걸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액을 5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실적 대비 20% 이상 상향 조정한 수치다. 

이를 매년 늘려가 1000억원에 다다르겠다는 전략이다.


성 대표는 “주력 분야인 도로ㆍ수자원ㆍ건설사업관리를

첨병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신시장으로 삼은 구조ㆍ지반ㆍ상하수도ㆍ환경 분야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더 나아가 국내 공항 및 철도 분야와 해외시장 등에

나설 준비도 하고 있다고 성 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공항 분야 동향에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대표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공항 전문 엔지니어다.

자신이 쌓은 노하우 전수와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조만간 공항 분야 진출도 노릴 예정이다.


성 대표는 “공항 분야는 엔지니어링시장의 또 다른 블루오션”이라며

“공항 신설 및 확장, 시설개량 사업 등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사업 공략 본격화도 준비하고 있다.

극동엔지니어링은 몽골과 탄자니아 등을 전략 국가로 설정,

해당 국가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도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먹거리 창출에 주력하는 가운데

성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을 맞춰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BIM 기술 향상을 위해

극동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BIM 도입 계획을 수립했고,

이듬해 BIM 관련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이 TF 구성원들은 전문 심화교육을 이수했고,

현재는 내재화(외부 위탁이 아닌 직접 BIM 설계를 수행)를

속속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그룹웨어 등 데이터 기반의 신속 경영정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성 대표는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모두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야 잡을 수 있는 토끼”라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추구)과

‘복지 향상’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링크 : 대한경제(4.6) 최남영기자